요즘 시장에 가 보니 쑥도 많고 쑥떡도 많던데요. 향긋한 식재료, 바로 쑥!!
쑥 한 다발 들고 오는 길은 봄바람보다 더 따스하죠?
지금이 바로 쑥이 가~장 연하고 향이 좋은 시기, 제철 식재료로 딱입니다.
💚 몸에 좋은 약초, 쑥의 효능은?
쑥은 예전부터 몸을 따뜻하게 하고, 해독을 돕는 약초로 사랑받아 왔죠.
특히 여성 건강, 면역력 강화, 피로 회복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죠.
회사다닐 때는 지금은 무조건 도다리쑥국을 먹었는데^^
엄만 지금 쑥떡 만드신다고 난리네요 ^^
🍳 집에서 즐기는 쑥요리, 어렵지 않아요
어제, 추억 소환으로 시장에서 봄쑥을 한 다발 사왔어요.
향이 정말 좋더라고요. 손질해서 쑥국 끓이고(엄마 맛은 안나지만)
남은 건 반죽에 넣어 쑥전으로 구웠어요.
쑥전은 튀김가루+밀가루에 소금 살짝 넣고, 쑥만 그냥 넣어 지지면 끝!
겉은 바삭, 속은 쑥 향 가득~ 간장 찍어 먹으니 입맛이 확 살아났어요.
🍡 쑥떡과 쑥버무리도 추천해요
쑥은 간식으로도 좋죠.
요즘엔 쑥떡, 쑥버무리도 많이 나와 있는데
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어도 되요~향도 진하고 건강하죠~
찹쌀가루에 쑥 섞고, 소쿠리에 담아 찜통에 쪄주면
엄마표 쑥떡이 뚝딱 완성돼요. 정성도 가득, 영양도 듬뿍!
🥘 쑥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 추천 리스트
- 도다리쑥국
→ 봄 제철 생선 도다리와 쑥의 조화!
맑은 국물에 도다리 살이 푹 익고, 쑥이 마지막에 향을 살짝 얹어줘요.
신랑 회식 후 속풀이용으로도 좋고, 봄철 입맛 돋우기에 최고예요. - 쑥전
→ 밀가루, 튀김가루, 계란, 소금 간만 해도 OK.
쑥만 넣고 부쳐도 향긋하고 고소한데, 새우나 조갯살 약간 넣어도 풍미 업!
프라이팬에 살짝 바삭하게 부쳐주면 간단한 봄철 반찬 완성이에요. - 쑥된장국
→ 멸치육수에 된장 풀고, 마지막에 쑥을 넣어 살짝 끓여주세요.
쑥 향이 은은하게 퍼지고, 담백하고 구수한 국물이 속을 편하게 만들어줘요. - 쑥버무리
→ 쑥 + 찹쌀가루 + 콩가루 + 설탕.
찜기에 살짝 쪄내면 부드럽고 고소한 전통 간식이에요.
설탕 대신 꿀을 뿌려 보세요. 맛있어요. - 쑥밥 (쑥 넣은 나물밥)
→ 쌀을 씻어 밥할 때 생쑥을 넣어 밥을 짓는 방식이에요.
기름에 들깨나 마늘 볶아 고명으로 얹으면 향긋한 봄밥 완성! - 쑥전병
→ 쑥을 갈아서 반죽에 넣고 얇게 부친 다음, 콩나물이나 고기소를 넣어 돌돌 말아 먹는 방식이에요.
강원도식으로 즐기면 얼마나 별미게요. - 쑥오므라이스
→ 생쑥 다져서 밥에 섞고, 달걀 지단을 얹어 오므라이스 스타일로 변형!
아이들도 먹기 좋은 방식이에요^^ 아이들이 쑥을 이해할까? ㅋㅋ
🛒 쑥은 어디서 사야 할까?
쑥은 마트보다 재래시장이나 농산물 앱에서 사면 훨씬 신선하고 저렴해요.
아침 일찍 나가면 연하고 부드러운 봄쑥을 구할 수 있어요.
보관은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로 감싸 냉장 보관하면 3~4일은 신선하게 유지돼요.
🌸 봄기운 담은 한 끼, 쑥으로 준비해보세요
봄은 짧고, 쑥 철도 금방 지나가요.
이 시기를 놓치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하니,
이번 주엔 향긋한 쑥요리 한 번 도전해보세요.
봄기운 가득한 한 끼, 몸도 마음도 따끈해질 거예요 😊
'똑똑한창고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미세먼지와 환절기, 뇌 건강에 정말 영향을 줄까? (28) | 2025.04.18 |
---|---|
나도 혹시 요실금? 과민성방광? 50-60대 여성이라면 꼭 알아야 할 정보 (16) | 2025.04.17 |
중년 남성 건강의 열쇠, 쏘팔메토! 전립선부터 탈모까지 (5) | 2025.04.15 |
파로쌀, 혈당 조절에 좋은 수퍼푸드! 효능과 밥 짓는 법 정리 (20) | 2025.04.14 |
허리 아픈 줄 알았는데 고관절? (20) | 2025.04.13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