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🌿 봄엔 쑥이 보약! 지금 꼭 먹어야 할 쑥요리 추천

aiajumma 2025. 4. 16. 07:39

요즘 시장에 가 보니 쑥도 많고 쑥떡도 많던데요.  향긋한 식재료, 바로 쑥!!
쑥 한 다발 들고 오는 길은 봄바람보다 더 따스하죠?
지금이 바로 쑥이 가~장 연하고 향이 좋은 시기, 제철 식재료로 딱입니다.

 

💚 몸에 좋은 약초, 쑥의 효능은?

쑥은 예전부터 몸을 따뜻하게 하고, 해독을 돕는 약초로 사랑받아 왔죠.
특히 여성 건강, 면역력 강화, 피로 회복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죠.
회사다닐 때는 지금은 무조건 도다리쑥국을 먹었는데^^

엄만 지금 쑥떡 만드신다고 난리네요 ^^  

 

🍳 집에서 즐기는 쑥요리, 어렵지 않아요

어제, 추억 소환으로 시장에서 봄쑥을 한 다발 사왔어요.
향이 정말 좋더라고요. 손질해서 쑥국 끓이고(엄마 맛은 안나지만)

남은 건 반죽에 넣어 쑥전으로 구웠어요.

쑥전은 튀김가루+밀가루에 소금 살짝 넣고, 쑥만 그냥 넣어 지지면 끝!
겉은 바삭, 속은 쑥 향 가득~ 간장 찍어 먹으니 입맛이 확 살아났어요.

 

 

🍡 쑥떡과 쑥버무리도 추천해요

쑥은 간식으로도 좋죠.
요즘엔 쑥떡, 쑥버무리도 많이 나와 있는데
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어도 되요~향도 진하고 건강하죠~ 

찹쌀가루에 쑥 섞고, 소쿠리에 담아 찜통에 쪄주면
엄마표 쑥떡이 뚝딱 완성돼요. 정성도 가득, 영양도 듬뿍!

 

 

🥘 쑥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 추천 리스트

  1. 도다리쑥국
    → 봄 제철 생선 도다리와 쑥의 조화!
    맑은 국물에 도다리 살이 푹 익고, 쑥이 마지막에 향을 살짝 얹어줘요.
    신랑 회식 후 속풀이용으로도 좋고, 봄철 입맛 돋우기에 최고예요.
  2. 쑥전
    → 밀가루, 튀김가루, 계란, 소금 간만 해도 OK.
    쑥만 넣고 부쳐도 향긋하고 고소한데, 새우나 조갯살 약간 넣어도 풍미 업!
    프라이팬에 살짝 바삭하게 부쳐주면 간단한 봄철 반찬 완성이에요.
  3. 쑥된장국
    → 멸치육수에 된장 풀고, 마지막에 쑥을 넣어 살짝 끓여주세요.
    쑥 향이 은은하게 퍼지고, 담백하고 구수한 국물이 속을 편하게 만들어줘요.
  4. 쑥버무리
    → 쑥 + 찹쌀가루 + 콩가루 + 설탕.
    찜기에 살짝 쪄내면 부드럽고 고소한 전통 간식이에요.
    설탕 대신 꿀을 뿌려 보세요. 맛있어요.
  5. 쑥밥 (쑥 넣은 나물밥)
    → 쌀을 씻어 밥할 때 생쑥을 넣어 밥을 짓는 방식이에요.
    기름에 들깨나 마늘 볶아 고명으로 얹으면 향긋한 봄밥 완성!
  6. 쑥전병
    → 쑥을 갈아서 반죽에 넣고 얇게 부친 다음, 콩나물이나 고기소를 넣어 돌돌 말아 먹는 방식이에요.
    강원도식으로 즐기면 얼마나 별미게요. 
  7. 쑥오므라이스
    → 생쑥 다져서 밥에 섞고, 달걀 지단을 얹어 오므라이스 스타일로 변형!
    아이들도 먹기 좋은 방식이에요^^ 아이들이 쑥을 이해할까? ㅋㅋ 

 

🛒 쑥은 어디서 사야 할까?

쑥은 마트보다 재래시장이나 농산물 앱에서 사면 훨씬 신선하고 저렴해요.
아침 일찍 나가면 연하고 부드러운 봄쑥을 구할 수 있어요.

보관은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로 감싸 냉장 보관하면 3~4일은 신선하게 유지돼요.

 

🌸 봄기운 담은 한 끼, 쑥으로 준비해보세요

봄은 짧고, 쑥 철도 금방 지나가요.
이 시기를 놓치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하니,
이번 주엔 향긋한 쑥요리 한 번 도전해보세요.

봄기운 가득한 한 끼, 몸도 마음도 따끈해질 거예요 😊